인간극장 김요안나 정성민 나이 산재 법률사무소 하나뿐인내사랑

인간극장 하나뿐인 내사랑 편에서는 사랑이 운명일 수 있을까, 의문을 품는 사람들에게 김요안나와 정성민 부부의 이야기는 그 해답을 보여줍니다. 어린 시절 성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첫사랑에서 평생의 사랑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삶의 시련 속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가족의 가치를 지켜온 그들의 여정은 특별한 감동을 전합니다.

 

< 하나뿐인 내 사랑 >

​2024년 12월 2일(월) ~ 12월 6일(금) 방송

 

운명처럼 만난, 세상 하나뿐인 사랑 이야기

어릴 적 성당에서 만나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 된 두 사람, 김요안나(39) 씨와 정성민(41) 씨의 이야기는 운명 같은 사랑을 증명합니다. 이들의 삶은 순탄치 않았지만,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 찬 그들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줍니다.

 

 

첫 만남, 그리고 유일한 사랑

10살 요안나와 12살 성민은 성당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했던 두 사람은 성당의 울타리 안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자랐고, 결국 첫사랑이 평생의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10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금 초등학교 5학년 딸 한별(11)을 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고 없는 시련, 그러나 포기 없는 마음

 

행복하던 일상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5년 전, 성민 씨는 일하던 공장에서 기계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장애를 얻게 되었습니다. 뇌 손상으로 인해 인지장애를 겪고, 신체적 후유증도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요안나 씨는 홀로 남편을 간병하고 어린 딸을 키우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사랑을 일로 만든 그녀의 선택

 

성민 씨의 산재 사고는 요안나 씨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법률 지식이 없던 그녀는 남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간병과 일을 병행하며 매일 3시간밖에 자지 않고 법률과 의학 서적을 탐독했습니다. 그 결과, 산재 전문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이 되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은 여정,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

요안나 씨는 3년 전 유방암 진단까지 받았지만, 치료를 최소화하며 간병과 일을 이어갔습니다. 남편의 기억이 흐릿해지고 같은 질문을 반복할 때면 가슴이 아프지만, 그녀는 성민 씨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잃지 않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위대한 동행

 

요안나 씨의 친정엄마 김인애(68) 씨는 딸과 사위를 돕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헌신적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하루가 주는 특별한 행복

 

요안나 씨가 바라는 건 대단한 성공이 아닙니다. 남편과 딸이 함께 있는 평범한 하루를 누리는 것. 성민 씨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사랑은 때로 고난을 동반하지만, 그 사랑이 곧 삶의 가장 큰 힘이자 이유임을 보여줍니다.

 

 

 

 

 

 

 

사랑의 의미를 묻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희생과 헌신이 따르는 사랑이지만, 그 안에 담긴 무한한 힘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김요안나 씨와 정성민 씨의 이야기는 사랑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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