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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5월 31일 토요일 322회 방송된 목포 김빵 빵집 주문 연락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 목포 김빵 빵집 주소 메뉴 가격 예약 연락처 정보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피어난 창의력, 목포 김빵 베이커리

전라남도 목포의 한 베이커리. 이곳은 흔한 빵집과는 다르다. 김으로 돌돌 만 빵이 손님을 맞이하고, 김밥처럼 생긴 빵에서 고소한 참기름 향이 피어난다. 단무지와 햄까지 더해진 이 빵의 이름은 ‘김빵’. 빵이라 하기엔 낯설지만, 베이커리의 상식을 뒤흔들 정도로 인상 깊다.

이 빵을 만든 주인공은 제빵사 이길주 씨. 서울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다 우연히 시작한 제빵 일이 이제는 27년의 세월을 함께해왔다. 그는 매일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하고, 다음 날 바로 빵으로 구워낸다. 그렇게 김빵은 물론, 당근 모양의 당근빵, 대파빵, 토마토빵, 사과빵까지 그만의 상상력이 구워져 나왔다.

 


김빵만 있는 게 아니다

김빵 외에도 그의 빵들은 하나같이 독특하다. 당근빵은 생김새부터 당근을 꼭 닮았고, 안에는 달콤한 크림이 가득하다. 소금빵은 기본부터 황치즈, 명란, 크래미 등 다양한 토핑이 더해져 선택의 폭이 넓다. 단순한 비주얼 쇼크가 아닌, 맛에서도 완성도가 높아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SNS에 불붙은 ‘빵 감성’

이 베이커리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 SNS상에서 ‘빵지순례지’로 주목받고 있다. 빵의 독특한 외형은 자연스레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고, 그 안에 담긴 아이디어는 방문한 이들의 이야기 소재가 된다. 특히 주말이면 빵을 사기 위해 긴 줄이 생기기도 한다.

 

 

 

 

 

 


공간도 맛처럼 특별하다

매장은 2층 규모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1층에서 빵과 음료를 고른 후, 2층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구조다. 셀프바에서는 빵을 데우거나 물을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넉넉한 좌석과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누구에게나 열린 상상력의 빵집

이 빵집은 혼자 와도, 친구와 함께여도, 가족 단위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도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눈이 먼저 즐겁고, 입이 따라 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