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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11월23일일요일 296회 방영된 전북 완주 특산물빵 주소 위치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완주 특산물빵 연락처 주소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완주에서 구운 꿈, 청년 부부의 빵집 이야기
코로나 시대, 한 달 살기 경험으로 시작된 한 청년 부부의 귀촌 이야기가 있다. 도시를 떠나 새로운 삶을 꿈꿨던 그들은 낯선 땅 완주에서 빵과 함께 따뜻한 꿈을 굽고 있다. 서울에서 완주로, 그리고 빵으로 연결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냥 살아보고 싶어서, 귀촌의 시작
김현화, 김용현 부부의 귀촌은 특별한 계획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그냥 살아보고 싶어서." 이 단순한 이유로 시작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그들의 인생을 바꿨다.
결혼을 준비하며 춘천, 상주, 여주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닌 끝에 정착한 곳이 바로 완주. 완주라는 이름조차 몰랐던 땅이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가장 따뜻한 곳이 되었다.
빵으로 꿈을 굽다, 삼 형제 빵의 탄생
귀촌 이후, 부부는 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빵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완주 특산물인 삼례 딸기, 봉동 생강, 운주 흑곶감을 활용한 빵, 이름하여 삼 형제 빵이 탄생했다.
삼례 딸기의 달콤함이 가득한 딸기빵.
봉동 생강의 향이 은은한 생강빵.
운주 흑곶감의 깊은 풍미를 담은 곶감빵.
이 빵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도전으로, 완주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지만 큰 꿈, 완주를 품다
빵집 운영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부부는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
농업과 자급자족: 닭을 키우고 감밭을 일구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
교육: 지역 아이들에게 빵 기술을 가르치며 미래의 꿈을 나누기.
지역 홍보: 완주라는 지역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하기.
그들의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이 모든 꿈을 담은 하나의 작품이다.
완주에서 찾은 행복, 당신도 함께할래요?
김현화, 김용현 부부는 "그냥 살아보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도전이 이렇게 큰 변화를 만들어낼 줄 몰랐다고 말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귀촌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이번 겨울, 완주의 삼 형제 빵을 맛보며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