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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3월 8일 토요일 310회 방송된 의왕 한지공예가 선미라 공방 연락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 의왕 한지공예가 선미라 공방 주소 문의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6년, 한지와 함께 걸어온 삶
선미라 씨(62)는 36년간 한지공예의 길을 걸어온 전문가로, 그녀의 공방은 한지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요강, 신발, 가구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물건까지 모두 한지로 만들어지며, 선미라 씨는 한지를 매개로 한 전통을 현대와 잇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와의 연결, 유물 복원의 작업
선미라 씨의 공방에는 100여 년 전의 한지 유물이 240점 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이 유물들을 통해 선조들의 문양을 탁본으로 재현하며, 고유의 전통을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한지공예가 단순히 예술적 창작을 넘어서, 과거의 유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작업임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시도, 한지 연사의 개발
한지공예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선미라 씨는 ‘한지 연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한지공예의 기술을 대중화하고, 사람들에게 그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한지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남편의 든든한 지원, 함께 이룬 성과
선미라 씨의 여정에는 남편 김창해 씨(66)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김창해 씨는 선미라 씨가 한지공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 결과 두 사람은 대사관 초청을 받아 해외 공예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상도 받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예술과 사랑, 평생을 함께 걸어가다
선미라 씨와 김창해 씨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예술적 성취를 넘어, 사랑과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무언가를 사랑하면, 그 하나가 평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이자 길이 되기도 한다”는 메시지는 그들의 관계와 예술적 노력에서 비롯된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지공예를 통해 서로를 지원하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